영덕군이 지난 3월 코로나19 대구지역 경증환자에 생활치료센터를 제공한 주변지역 피해수습지원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비 5억7천900만원을 교부받아 병곡면 영리를 중심으로 배수로, 마을안길 정비 및 도로확장 등 총 13건에 11억5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숙원사업을 시행한다. 병곡면 영리는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이 있는 곳으로, 이곳은 지난 3월4일부터 두 달간 지역주민들의 협조 속에서 코로나19 대구지역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민간에선느 최초로 생활치료센터로 이용된 곳이다. 두 달 동안 총 254명이 입소해
영덕출신으로 뉴질랜드에서 포딩회사를 운영하는 ㈜PIK 여승호 대표이사가 영덕복지재단설립 기금 1,000만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여승호 대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지역주민의 복지향상과 고향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6년에도 영덕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덕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재)영덕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했고 2017년에는 지역복지시설 지정기탁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서 여 대표는 “영덕복지재단이 하루빨리 설립되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 경북 동해안 대표 문화콘텐츠 교류공연 추진..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동해안 5개 시·군 협의체인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 정기회가 30일 영덕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하여 주낙영 경주시장, 이희진 영덕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김병수 울릉군수, 5개 시·군 민간위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경제 △문화·관광 △건설·SOC △해양·농수산 △복지·환경 등 5대 분야의 성과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협력사업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동해안 일대 단층에서 해
영덕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덕경제사업장이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16억 포함, 총 41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영덕읍 남산리 일원에 총면적 3,017㎡ 규모로 APC를 건립할 계획이다. 영덕군의 사과생산 농가는 그동안 관내 산지유통시설 및 직판시설 부재로 수확기 출하를 위해 안동이나 포항공판장을 이용해왔다. 출하 성수기에는 번호표를 받아 보통 3~4일 길게는 1주일씩 대기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며 농가 개별출하로 거래가 규모화가 되지 않아 시장에서
‘772 유격대 동지들이 보여준 용맹과 희생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영원히 빛나는 귀감이 되며 찬사를 받을 만하다.-1960년 10월 31일 더글라스 맥아더-’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맥아더 장군이 772유격대 대원들에게 보낸 감사 편지의 한 문구다. 하지만 편지 속 772 유격대 동지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교착상태에 빠진 6․25전쟁의 승기를 잡기 위해 시도한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으로 펼쳐졌지만 90년대 들어서야 그 실체가 알려진 ‘장사상륙작전’의 제1유격대대 대원, ‘772명의 학도병’이 바로 그들이다. 마
국내 항공스포츠 사상 최초로 포항시 칠포리 곤륜산에서 「2019년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가 8월23일부터 25일까지 포항시와 포항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총 20개국 선수 및 관계자 155명과 탑승객 및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2019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는 국내최초의 개최된 “정밀착륙” 월드컵 대회로, 개막식은 24일에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동력패러글라이딩 시범단 5명의 시범비행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6명의 축하비행과 식후공연으로 뮤지컬배
그동안 지루하게 끌어왔던 문산호 개관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22일 영덕군(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건립추진위원회)과 설계사(도화엔지니어링) 측은 시설관리사업소에서 각 대표단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호 하자 보수공사 시행을 위한 합의서를 전격 체결하였다. 지난 5월부터 하자 보수공사에 관한 수차례 실무진 협의를 진행해 온 영덕군과 설계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는 별개로 우선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324억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문산호는 바다 위에 있는 전국의 유일무이한 호국 전시관이다. 20
지난 12일 영덕군 관내 7개 해수욕장(장사, 대진, 고래불, 남호, 하저, 오보, 경정)이 일제히 문을 열었다. 영덕군 해수욕장은 레저와 힐링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즐겁고 다시 오고 싶은 해수욕장’을 모토로 다음달 18일까지 총 38일간 운영된다. (운영기간 7. 12. ~ 8. 15. / 성수기 7. 27. ~ 8. 15.) 일일 운영 시간은 09시~18시까지다. 다만 성수기 기간에는 20시까지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하여 방문객의 편의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더한다. 본래 물 좋기로 유명한 영덕의 해변이지만, 영덕군은 더 안전하고
축산면 고래산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준공식 및 주민어울림마당이 6월 22일(토) 오후 4시 고래산권역 다목적회관에서 열렸다. 이희진 영덕군수, 축산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덕군이 2014년부터 시작한 고래산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은 축산면 고래산 권역(도곡1,2리, 고곡1,2리, 부곡리, 상원리)의 중심지인 상원리의 폐교를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서비스 공급기반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다목적회관), 지역소득증대사업(놀이체험관), 지역경관개선사업(다목적 활력마당),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
- 전인적 교육 통한 세계시민 양성 목표-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부위원장,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라무 다모다란 UN 아카데믹임팩트 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참석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이 27일 문을 열었다. 이날 교육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주요 내빈으로는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부위원장,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
‘2019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개강식이 지난 9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4월부터 7월까지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영농에 필요한 이론강의와 현장실습을 제공하여 농촌생활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 상호간 정보공유과 교류를 통해 관심분야를 발전시켜 창업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개강식 첫 강사인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산업재편과 일자리 감소로 중산층이 몰락하는
포항시가 인재(人災)로 밝혀진 11.15지진 이후 후속대책으로 ‘도시재건 및 신산업 경제활력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대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송경창 포항부시장을 단장으로 「11.15지진 특별대책추진단」을 구성해 특별대책 총괄과 특별법 제정 지원에 가속도를 높인다. 지난 1일 포항시는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15촉발지진 결과 발표에 따른 특별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11.15지진 관련 추진대책의 종합대응과 지진특별법 제정, 도시재건 및 경제활력 지원, 국민적 공감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분관장 신정옥) 개관식이 지난 28일 영덕읍 우곡리 분관 사무실에서 열렸다. 관내 장애인,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정옥 분관장은 “오늘 개관식을 시작으로 영덕군 장애인 3,800여명과 늘 함께하며 다양하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분관은 앞으로 ▸장애인가족지원사업(재활상담, 밑반찬지원, 김장나누기, 차량무상점검) ▸권익옹호지원사업(주거환경개선, 이미용, 인권교육) ▸지역사회네트워크사업(찾아가는 이
지난 3월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영덕대게 서울 나들이 ‘왕의 대게 진상식’이 시민 관람객 3,000여명의 관심을 끌며 성황리에 마쳤다. ‘왕의 대게 진상식’은 영덕군(군수 이희진)과 영덕대게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국)가 주최하는 ‘제22회 영덕대게축제(3.21.~3.24.)’의 사전행사다. 이 날 행사는 영덕군 대표 특산품인 영덕대게를 왕에게 올리는 진상 퍼포먼스(왕의 대게 진상식)를 비롯한 문화공연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영덕대게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진행되었다.
올해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를 잊을 수 없다. 트라우마가 됐다.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이 물에 잠기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위기였다. 하지만 모든 역량을 끌어내 피해를 수습하는 과정을 통과하면서 영덕은 태풍 이전과 이후가 질적으로 도약하고 있다. 피해발생 후 응급복구와 동시에 전문가에 자문해 개선복구 로드맵을 기획한 군의 대응은 신속․적확했다. 무려 1,235억 원의 복구비가 확정된 것이다. 이는 민선6기 동안 단련된 국비확보 역량 덕분이다. 이희진 군수가 정부공모사업에 눈을 돌리면서 공무원들은 지난 4년간 70
원전예정지구였던 영덕군 석리항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덕군은 앞으로‘가고싶고, 쉬고싶고, 살고싶은 석리 예진(芮津) 휴양마을’을 조성한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하여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 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 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해양수산부는 금년 9월부터 지자체 공모를 실시하고, 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등을 거쳐
대한적십자사영덕군협의회(회장 김영란)가 지난 13일 포항MBC 공개홀에서 개최된 삼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적십자사는 10월 6일 태풍 콩레이로 수해가 발생하자 관내 봉사단체 중 제일 먼저 회원을 소집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름 동안 강구와 축산항 이재민 대피소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무료세탁지원, 침수가구 세간 세척 등을 도와 실의에 빠진 수해민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김영란 회장은 “삶의 터전이 하루아침에 물에 잠긴 수재민에게 도움이 되는 길은 내 가족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봉사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당연히 해야
영덕군이 지난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동해본부와 상생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동해안 대게자원 회복․관리와 해양수산자원 조성․관리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동해안은 연안 갯녹음 면적 증가와 환경오염 등 여러 요인으로 어족자원이 감소해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해양수산자원 회복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와 머리를 맞대고 수산자원 고갈문제를
영덕군은 29일 군청 앞마당에서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나눔 캠페인은 성금 1억 8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개된다. 군은 집중모금 기간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12월에는 영덕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이용우)과 함께 영덕읍, 강구면, 영해면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며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용우 단장이 나눔 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영덕군 최초로 나눔리더로 가입한 이희진 영덕군수가 인증패를 받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희망콘서트’가 지난 8일 강구시장에서 열렸다. 영덕군청 주민복지과 직원과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 음악동호회 회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희망콘서트’는 태풍피해를 크게 입은 강구시장 상인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마친 후 참여자들은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공연에 힘쓴 동아리 회원들은 “작은 재능을 보태 시장상인과 주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장보기 행사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