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이 고향인 서 화가, 바다 풍경 등 정서적으로 친근감 주는 작품들로 구성

포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부터 29일까지 구룡포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서상문 화가 구룡포 방문 서양화 개인전’을 개최한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서상문 화가 구룡포 방문 기념전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서상문 화가 구룡포 방문 기념전

전시 작품은 바다, 강, 뱃사공, 밤바다, 비, 자연 풍광, 인물이 있는 풍경 등 관람객들에게 정서적으로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작품들은 여백을 살리고 색을 엷게 칠한 한국 화풍의 느낌이 들게끔 해 작품 감상자들이 내면을 돌아보고 조용히 사색, 성찰할 수 있게 한다.

포항에서 출생한 서상문 화가는 국립정치대학 대학원 역사학박사로 졸업해 한국 독립운동, 한국전쟁, 중국 근현대사 등 관련 학술논문 저술과 한·중·일, 대만 등의 인문학 강좌, 강연, 칼럼 기고 등으로 활발히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시인, 수필가,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김재선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서상문 화가의 전시 작품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감성을 더해줄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며,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이번 전시를 감상한 후 과메기문화관을 견학하고, 4층 전망대에서 넓게 펼쳐진 바다를 느껴보시면 좋은 추억거리가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 있음> 사진. 서상문 화가의 대표 유화 작품

<주요 약력>

2022년 9월 미술 작품 개인전(서울, 1주일)

2022년 11월 인천아시아아트쇼 출품(인천, 5일)

2023년 4월 아트스텔라 화랑 초대전(서울, 2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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