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는 9월 22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주시민상 심의회’를 개최하고,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교육,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특별부문 각 1명씩, 총 5명을 2022년 상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상주시민상은 살기좋은 상주와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상주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4년 이후 2021년까지 총 162명에게 수여하였다.

 

한편, 2022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내용을 살펴보면,

학술교육부문(김장경)
학술교육부문(김장경)

 학술교육부문 수상자“ 김장경 ”님은

1961년 1월 18일생으로 현재 상주공업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발전에 공헌하였습니다.

▷ 주요 공적으로는

• 31년간 상주공업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투철한 교직관과 사명감으로 인재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 공무원, 공기업 취업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발휘하는 학생을 다수 배출하여 전국적으로 학교의 명성을 떨쳤습니다.

문화체육부문(최희선)
문화체육부문(최희선)

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최희선 ”님은

1962년 1월 6일생으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의 리더로 활동하며 뛰어난 음악적 영향력으로 국내 음악계에 그 이름을 널리 알림은 물론, 상주시 홍보에 앞장섰습니다.

▷ 주요 공적으로는

• 음악적 불모지인 고향 상주에서 태어나, 각고의 노력으로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2014년부터 2022년 올해까지 8회에 걸쳐 ‘한여름밤의 축제’를 기획 및 실연, 국내 최고수준의 공연을 상주시민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문화예술 향유에 이바지하였으며,

• 매년 고향에서 음악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고가의 악기를 기증하여, 지역민의 큰 귀감이 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부문(박경문) 
사회복지부문(박경문) 

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박경문 ”님은

1958년 10월 22일생으로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회장, 상주시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위원 등 각종 단체,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 주요 공적으로는

•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동안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및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저변을 마련하였으며,

• 청소년, 교정, 노인장기요양,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 걸쳐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습니다.

산업건설부문(김진용)
산업건설부문(김진용)

 산업건설부문 수상자“ 김진용 ”님은

1957년 6월 28일생이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시연합회 감사로 재임하며, 지역농가 소득증대와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였습니다.

▷ 주요공적으로는

• 주민소득사업으로 청보리와 우리밀을 경작하는 이모작 경작을 연구하여 우리 밀 종자 보존과 지역농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 청리면 ‘청보리 축제’ 추진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지역축제를 기획·개최하여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였으며,특히 한국후계농업인 상주시연합회 활동 등 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이 있습니다.

특별수상(권민혁)
특별수상(권민혁)

 특별부문 수상자“ 권민혁 ”님은

1964년 3월 15일생이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재경향우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고향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 주요공적으로는

• 재경상주시향우회 사무국장으로서 고향 장보기 행사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각종 행사를 기획·준비하여 출향인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하였으며,

•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에서 활동하며 지역현안사업 건의 및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심의위원장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상주시민이 시민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민상은 오는 10월 12일 개최되는 상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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