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민의힘 로고© 뉴스1 |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6·1 지방선거 경북지역 기초단체 공천 경선에 나서는 국민의힘 일부 후보자들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2일 오후 회의를 갖고 기초단체장 경선 방식을 당원 선거인단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확정하고 14개 지역 선거구 경선 후보자를 선출했다.
현직 단체장인 이강덕 시장이 컷오프된 포항시는 김순견·문충운·박승호·장경식 후보 등 4명이 공천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와 관련 이 시장 측은 국민의힘 중앙당과 경북도당에 재심의 청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장은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경선 발표"라며 "즉각적인 재심의를 통해 공정과 상식의 가치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김병수·남한권·정성환 후보가 포함됐으며, 경주시는 박병훈·주낙영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김정재 공관위원장은 "중앙당 경선 지침에 의해서 현역 평가를 하기로 정했고 여론조사 후 컷오프를 정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나머지 지역 경선 후보자 명단.
<김천시> 김응규·김충섭·나기보·이창재 후보
<안동시> 권기창·권대수·권영길·권용수·권용혁 후보
<예천군> 김상동·김학동 후보
<구미시> 김영택·김장호·이태식 후보
<영천시> 김경원·박영환 후보
<상주시> 강영석·윤위영 후보
<문경시> 서원·신현국 후보
<의성군> 김주수·김진욱·이영훈·최유철 후보
<청송군> 윤경희·윤종도·이경기·전해진 후보
<영덕군> 김광열·이희진·황재철 후보
<고령군> 박정현·배기동·여경동·이남철·임욱강 후보
변해철 편집국장 ynt@y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