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상주시 양촌동에 위치한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무상)은 상주시 원예농산물 생산자들의 농가수취가를 높이고, 농산물유통시장에서 단일화·규모화·전문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2007년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개설 이래 초기 참여농협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였으나, 2012년 상주시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선정되면서 공성농협, 낙동농협, 남상주농협, 모서농협, 상주원예농협, 서상주농협 등 6개소의 참여조직으로 본격적인 통합마케팅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하였다. 

상주시 통합마케팅 조직으로서, 산지와 소비지의 상생을 위하여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는 유통전문조직으로 유통단계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판매기반 확보 및 책임판매 확대 농업인과 동반성장 및 지역사업·참여농협과의 균형발전 및 투명 경영을 통한 정도 경영체제 확립을 목표로 농가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출하창구 단일화로 통합마케팅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오고 있다.

상주 샤인머스켓 특별판매전
상주 샤인머스켓 특별판매전

사업이 확장됨과 더불어 단계적으로 참여농협이 늘어나면서 공검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 사벌농협, 상주농협, 외서농협, 은척농협, 중화농협, 함창농협 8개 농협이 추가적으로 사업 참여를 함으로써 2021년 현재 상주시 관내 농산물 출하 전 농협(14개)이 사업참여를 하고 있다.

사업 초기 참여농협 간 경쟁 및 상호 신뢰부족으로 많은 갈등을 겪었으나, 참여농협 간 경쟁방지 및 수급량 조절을 위하여 2017년부터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주도하에 전면 통합수발주를 시행하여 참여농협은 통합마케팅 조직에 전속출하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확보 체계를 확립하였고 참여농협별 산지유통관리자를 지정하여, 소비처에 산지 정보제공 및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클레임 직접 응대 등으로 상주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2018년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손익실현으로 2020년부터 참여농협으로부터 수취한 수탁수수료를 장려금으로 환원하여 참여농협 경영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상북도 및 상주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보조사업에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농가조직화, 홍보마케팅, 공동선별비, 물류운송비, 포장재 등을 지원하여 상주농산물 홍보 및 농가 경비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동선별장 선별시스템 설치
공동선별장 선별시스템 설치

또한 산지 육성체계 개선으로 농산물 유통계열화 기반 강화, 공정육묘장 운영에 따른 농가편익 증대, 인력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해소 및 지역고용창출을 위하여 노력하고있으며 이와 같은 공적으로 상주시 통합마케팅조직으로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각종 워크숍 및 세미나에서 전국 연합사업조직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등 통합마케팅조직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인재들을 위한 후원도 충실히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성실히 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
장학금 기탁

이로 인한 노력으로 올해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산지유통혁신조직 시범운영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무상 대표는 농협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특유의 친화력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늘 봉사하는 자세로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 대표는 “조공인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경영목표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득사업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확보에 주력하여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위하여 농협 계통판매망과 대형유통업체를 겨냥,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판매처 확대 등 다각적인 사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산지 통합마케팅조직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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