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봉좌마을 분옥정 달빛음악회
▲ 포항 봉좌마을 분옥정 달빛음악회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인 ‘분옥정 달빛음악회’행사가 11월 6일 오후4시에 포항시 기계면 소재 경북유형문화재 450호인 분옥정에서 관광객 및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분옥정 창건 202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생생문화재 일환으로 “분옥정에서 행복을 상상하다”를 개치프레이즈 아래 포항시가 주최하고 서포항문화유산연구회가 주관하고, 문화재청,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가을에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관광객들에게 희망을 주는 달빛음악회로 올 해로 8번째 행사로 마련된 이 행사는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이어받아 지역 문화유산 확산에 기여하고,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과 지역민들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포항문화유산 대표이자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봉좌마을 대표 김재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보존하고, 분옥정 생생문화재를 지역문화축제로 마을 축제로 승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봉좌마을에서 분옥정간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큰 불편이 없었으며, 코로나 방역에도 철처히 기하여 행사를 차질없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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