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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아침의 기도

기사승인 2021.09.30  14: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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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승진 작가

   
▲ 아침의 기도/차승진 작

아침의 기도

차승진

 

가을이다!

아침이 열리고 아내의 도맛소리 경쾌하다

라디오에서 세상의 문을 여는 여성 앵커의 목소리

밥을 먹는 일처럼 현관문이 열리면,

복 주신 하나님의 선물 정우와 연우의 할머니 집, 소풍

하늘은 맑고 아이들 웃음소리 동요를 듣는

북에서 남으로 밀려오는 단풍 물드는 소리

 

​"하나님! 감사합니다. 청명한 가을에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베란다 야생화처럼 예쁜 정우, 연우에게 사랑의 은혜를

내려주시고 우리의 가정을 화평하게 하시고

건강한 밥상을 허락하셨습니다. 날마다 은혜로운 날에

벽시계는 정직하게 시간을 향해 걸어갑니다

상 할머니로부터 아내에게 내려주신 가족의 사명을

받아 오늘을 살아갑니다. 부족함을 일깨워 주시고

감사함을 알게 해주시고 겸손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차승진

 

► 차승진 작가 

- 영남투데이 대구취재본부장

- 한국문인협회 회원

- 아세아문예 신인상 수상(시)

- (코로나? 코리아! 한국문인 100인詩 選定)

- 월간 모던포엠 단편소설 신인상 수상(소설)

- 세종문화예술대상(소설) 신인상 수상

- 장편소설 ‘숨겨둔 이브에게’

- 시집‘스마트폰으로 떠나는 시와 사진여행’

변해철 편집국장 ynt@yntoday.co.kr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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