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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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는 26일 오늘 하루만 6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18시 현재 모두 진화 완료하였다.

ㅇ 금일 산불 : 6건

- (조사중)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산582-7 / 0.10ha

- (조사중) 강원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산192 / 피해면적 조사중

- (입산자 실화) 충남 논산시 노성면 송당리 산2-1 / 0.28ha

- (쓰레기소각)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산79-27 / 0.33ha

- (쓰레기소각) 강원 양양군 현남면 상월천리 146-1 / 0.30ha

- (담뱃불실화) 경기 광주시 송정동 산11 / 0.02ha

 

 특히, 오늘 12:27분경 발생한 강원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산192에서 발생한 산불은 화세가 강하고 많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어 야간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

 산림당국은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8대(산림청 5대, 지자체 3대), 산불진화인력 362명(공무원 10, 산불진화대 11, 예방진화대 53, 소방 30, 군인 250, 기타2)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야간 산불로의 확산을 저지하였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반가운 비 소식에도 오늘 하루에만 전국에서 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산불위험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산림인접지에서의 불법소각 행위는 절대 금지해야 하며,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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