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署,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운영.현판식 
▲ 문경署,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운영.현판식 

 문경경찰서(총경 변인수)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성범죄란 디지털 기기 및 정보 통신 기술을 매개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성범죄를 가리키는 것으로 최근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공유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텔레그램상 N번방’사건이 대표적이다.

 경찰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최근 늘어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운영, 수사 및 피해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변인수 서장은“디지털 성범죄는 무엇보다 전파력이 빠르고 파급력이 커 전문적이고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오는 6월 말까지 예정되어있던 사이버 성폭력 4대 유통망 집중단속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수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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