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투데이]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7일(토) 12시 02분 경 칠곡군 가산면 천평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9여시간만에 화재를 진화하였다.
최초 신고는 천평리 산불감시요원이 순찰 중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경북소방본부는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여 인원 330명, 장비 52대를 동원하여 21시 40분에 화재를 진화하였다.
진화 후 칠곡소방서는 칠곡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현장을 수습하였다. 이후 소방차 한 대를 현장에 배치하여 재발화 시 안전조치에 나섰다.
화재로 인해 인접건물 등 재산피해는 발생하였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량의 가연성 물질과 강한 바람으로 주변 건물까지 화재가 번져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최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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