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투데이]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업무담당 공무원,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겨울철 재난대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겨울철 재난대비 관계자 회의
칠곡군, 겨울철 재난대비 관계자 회의

 이날 회의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칠곡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사전대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폭설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읍·면별 제설중점구간을 지정하여 교통소통에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또 제설취약구간을 지정하여 담당 책임제 운영 등의 특별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자연재난으로 지정된 한파에 대비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와 농·축산시설 및 수도시설 피해방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겨울철 재난대비 회의를 통해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대비를 철저히 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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