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친환경벌채 우수사례 장려상 대상지
2019년 친환경벌채 우수사례 장려상 대상지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산림의 생태와 경관유지, 재해방지 기능이 발휘될 수 있는 “친환경벌채”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관내 입목처분지 4개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 친환경벌채: 산림영향권을 고려하여 벌채지 내 나무를 단목이 아닌 군상, 수림대로 남겨 산림의 생태‧경관유지‧재해방지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

* 산림영향권: 벌채로 인한 미세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야생 동‧식물 서식 및 산림의 생태‧환경적 기능 유지 등 산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나무 수고만큼의 면적

 대상지의 적정성, 임산물 운반로 복구계획, 수림대 배치의 적정성, 주민 홍보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였으며, 해당 대상지는 내년도 친환경벌채 우수사례지로 추진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9년 친환경벌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생태계와 경관을 우선하는 친환경벌채 방식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정착시킬 계획”이며, “목재수확 벌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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