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보건복지부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복지행정상)과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가 4년 단위의 중기 계획을 수립한 후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보장계획을 잘 이행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상 수상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상 수상

 칠곡군은 복지인프라 및 사회안전망 구축,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 지역사회 공동체문화 조성,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강화 등의 가시적인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희망드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해 6.25 참전용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을 넘어 세계로 시선을 돌려 에티오피아에 칠곡평화마을을 조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관표창 외에도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인욱 공동위원장과 주민생활지원과 김주희 주무관이 평가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칠곡군은 복지, 보건, 의료, 주거, 문화, 교육, 환경 등 전분야에 걸쳐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을 수립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