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식품안전의 달(5월)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간소한 식단을 통해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18 음식문화개선 로고․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 및 도민건강 증진과 관련된 주제로 ▶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남은음식 재사용금지, 식중독 예방) ▶ 건강한 식단실천(나트륨 및 당류 줄이기, 간소한 상차림) ▶ 식품위생 관리수준 향상(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등에 관한 실천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면 모두 가능하다.

 음식문화개선에 관심있는 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7월 4일까지 경북e-맛 홈페이지(www.gbfood.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출품작과 함께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공성, 참신성, 적합성을 고려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고․슬로건)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각 3점 등 총 12개 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7월 13일 발표하고 당선된 총 12명에게는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경북도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어린이 나트륨섭취 줄이기 사업’,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사업’, ‘남은음식 재사용금지운동’등 식품안전, 위생수준 향상, 낭비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여러 시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써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은 올해 9월 새롭게 선보이는 『경북 음식문화페어 2018』행사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식품안전 행사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잘못된 세살 적 식생활은 여든까지도 못살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올바른 식습관의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잘못된 음식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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