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가치를 체험하며 배우는 ‘생물다양성 캠프, 생물자원·문화 탐방, 표본 제작 교육’ 등 가족·성인 대상 생물자원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 캠프
생물다양성 캠프

 

표본 제작 교육(박제)
표본 제작 교육(박제)

1박 2일에 걸쳐 운영되는 이들 생물자원 교육은 생물다양성의 개념에 쉽게 다가서고 생물자원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생물다양성 캠프’는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생물모형 만들기, 생물학자에게 듣는 생물자원 이야기, 그리고 밤에 전시관을 탐사하며 퀴즈를 푸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한, ‘생물자원·문화 탐방’은 주변의 생태자원을 둘러보며 일상생활 속 생물자원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고, ‘표본 제작 교육’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박제’와 ‘식물·곤충 표본’을 제작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신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http://nnibr.re.kr)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별 모집대상과 교육일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교육부(054-530-0798)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기획전시본부장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이라는 다소 낯선 주제를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유아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과 문화소외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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