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8일 출산장려 및 출산 친화적인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2017년 출산장려 그림그리기 및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경북연합일보,영천시교육지원청,영천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출산장려를 표현한 그림 및 캐릭터 18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미술인협회 김형태 영천미협지부장, 김제정 경북미협서양화분과위원장전문인 2명등 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3점을 선정했다. 심사결과부분별대상3명, 최우수6명, 우수상6명, 장려상8명, 특선10명, 입선20명이 각각 차지 하였다.

유치부 대상
유치부 대상

 심사에 참여한 김형태 영천미협 지부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인구 절벽 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그림으로 접근해 찾아보고자 하는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열과 성을 다해 표현된 작품을 대하면서 우열을 가려야하는 심사위원의 마음이 무겁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 및 효과적인 출산장려 홍보가 이루어졌으리라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초등부 대상
초등부 대상
중고등부 대상
중고등부 대상

 

 

 

 

 

 

 

 

 

 

 

 공모 입상작은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영천시 교육지원청 공문발송 및 개인,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통보했으며 10월 20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실시하는 「제12회 임산부의날 기념 가족사랑 힐링콘서트」에 작품전시와 함께 시상식을 실시하고 수상작은 영천시 대내외 행사시 출산장려 홍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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